스미골에서 몸짱으로 리뷰

 
  얼마 전부터 마른 남자 살찌기 대작전이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도 열심히 했고 1주일 정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지 1주일 정도 지난 지금 1.6kg이나 찌웠습니다. 그 바탕에는 이 책이 있었습니다. 사실 꽤 오래전에 발간된 책이라서 망설였습니다. 2010년에 나왔느니 7년이나 지났는데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부제목인 마른 남자들의 살찌기 대작전이 너무 끌려서 집어 들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체적으로 한 번 훅 읽고 필요한 부분은 필요할 때 읽고 있는데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 저자님 부터 "스미골의 동굴" 회원 9분의 후기가 있습니다. 그걸 보면서 아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구나라고 느끼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루 적게는 7끼 많게는 9끼를 먹고 하지 않던 운동 해야 하고 따로 운동 같은 경우는 따로 공부도 해야 하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시작한 거 그분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책에서 그 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힘들고 지칠 때면 그 부분을 보면서 힘을 낼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마른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많습니다. 13만 회원을 가진 네이버 카페 "스미골의 동굴"의 저자님이 쓰신 거라 최대한 참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참고하되 부분은 따로 검색이나 공부를 해서 제 상황에 맞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일지의 내용 대부분도 여기에서 추출한 것입니다. 얼마나 먹고 얼마나 운동하고 얼마가 들며, 어떤 효과가 있었나 하는 것들 말이죠. 이 외에도 운동을 해야 하는 주중에는 약속을 잡지 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하고 저의 생활양식도 조금씩 바꿔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프로젝트를 1년 잡은 것도 1년간은 유지해야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책에서의 글 때문입니다. 책에 나오는 프로젝트 십계명이 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1. 지금보다 부지런해져라 -> 네 부지런히 간식 챙기고 먹고 있습니다. 

  2. 운동을 시작한 초반에는 매일매일 -> 네 매일 가고 있습니다.

  3.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 노력 중입니다.

  4. 항상 공부한다. -> 제일 안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영상을 찍고 제가 움직이는 것과 고수님들의 움직임을 비교해보면서 고쳐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5. 배고프기 전에 먹는다 -> 사실 이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도 먹는 게 운동보다 중요하다고 돼 있고, 저도 느낍니다. 하루 중 배고픔을 느끼면 다음 날 무조건 살이 빠져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운동은 하루 1시간씩 -> 네 월~토 1시간씩 하고 있고, 내일부터는 운동 후 요가까지 할 생각입니다. 체형이 틀어져 있어 체형 교정도 해야 나중에 부작용이 없을 것 같아서 하려고 합니다.

  7. 충분히 휴식한다 -> 운동 후 휴식, 운동 후에 휴식을 취할 수 없다면 가볍게 운동한다. -> 명심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운동 외의 것들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8. 음식 -> 건강에 신경 쓰는 터라서 게이너보다는 두유를 먹고 있습니다.

  9. 운동일 일상이 되도록 한다. 운동은 평생이다 -> 넵! 나중에 살이 찌면 얼마 전까지 즐겨 했던 수영도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10. 운동일지로 스스로 관리한다. -> 제가 제일 잘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게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음식 정보가 있습니다. 먹는 것은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쉬운 게 하나 있다면 채소 섭취입니다. 그래서 다음 주 주말에는 소스를 만들고 그 소스를 가지고 닭가삼슬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서 닭가슴살과 채소를 섭취할까 생각합니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글에서 보니까 단백질과 채소를 같이 섭취하면 소장에서 무슨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단백질 흡수율을 늘린다고 봤습니다. 진짜 이런 부분은 깊이 파면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운동 개월 수로 식단이 나뉘어 있어 참고하기 좋습니다. 보충제에서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운동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 1주일 동안은 준비 및 적응 기간으로 사람들이 하는 것 보면서 마음 가는 대로 했습니다만, 내일부터는 책에 있는 대로 하려고 합니다. 사실 헬스장 등록하면 ot성격에 pt가 2번 무료라서 그거 받으면서 책과 함께 정리해서 하려고 했는데 pt 받는 날이 기약이 없어서 일단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하려고 합니다. 

 

 책에서는 고중량 저반복, 허리와 복부 근육의 중요성 헬스클럽 선택 요령 중량, 휴식등 운동 전반에 정보가 있습니다. 고중량란 1회에 12회 정도 할 수 있는 무게이고 휴식이 중요하고 운동 시간, 호흡까지 저처럼 초보자를 위한 글이 쉽게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운동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운동 용어부터 근육 이름, 스트레칭방법, 개월 별로 운동 프로그램, 운동별 사진, 주의할 점 등 이제 막 운동 시작하려고 하는 데 도움 받을 곳 없으면 이 책으로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13만 회원이 있는 "스미골의 동굴"이라는 카페에서도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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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리뷰  (0) 2017.10.21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 풍요로움 

 최근에 경제 쪽에 작은 관심을 갖게 됐다. 정확히 말하면 돈에 관해서 조금씩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EBS의 자본주의도 보고 youtube강의도 보고 책도 읽고 그렇게 하다 보니 일단 내 수입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수입원 중 하나로 블로그 광고 수익을 택했다. 그리고 블로그 광고 수익에 가중 중요한 것은 콘텐츠, 글이라고 생각한다. 마침 살을 찌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매일 블로그에 기록한다.  이 콘텐츠를 가지고 꾸준히 포스팅하면서 광고수익을 얻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 했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 이 책을 알게 됐고 필요할 때마다 읽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포스팅을 시작한다.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책을 검색했을 때 위 책과 더불어 여러 책이 나왔다. 네이버 블로그 관련된 책, 투잡하라 등 그 중에 이 가장 얇아 선택했다. 처음 입문할 때는 무조건 얇은 책을 선호한다.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읽으면 금방 지치고 지루하고 포기하게 된 적이 많기 때문이다. 책 읽는 것도 그렇게 즐겨하지 않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잘 선택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한 번 훅 읽고 '아 이런 식이구나'라고 생각하고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부분에 가서 읽고 책에서 하라는 것을 참고해서 한다. 책이 얇기 하지만 입문용으로 좋다.

 

 먼저 돈 관련 된 소개글 부터 눈길을 끈다. '이 책은 400개 포스팅으로 월 3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전제로 한다. 또한 책에서 1일 1포스팅이란 말이 자주 나오는데 하루에 한 개씩 포스팅한다는 것이다. 이대로 한다면 1년이 지나야 월 30만 원이 발생한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저자는 블로그 운영한 지 5개월 만에 월 30만 원을 얻었다고 한다. 그럼 5개월 동안 400개의 포스팅을 한 건가? 그리고 1일 1포스팅 원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서 하루 평균 4~5만 원, 월 100만 원 안팎의 광고수익을 얻는 다는 말은 뭔가? 1일 1포스팅이면 150개 인데 하루에 3개 정도 쓰셨나 보다. 노하우도 있었을 것이고 실제로 책에 저자의 노하우가 있긴 하다. 꽤 많다. 책의 1/4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광고 크기, 수익비율, 레이아웃, 키워드, 포스팅 노하우 등 열심히 공부하신 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실제로 어떻게 하고 있나 저자 블로그를 찾아봤는데 책에도 주소가 없고 찾을 수 없었다. 굉장히 아쉽다. 그래도 이 얆은 책으로 저자의 시작부터 노하우까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책이 얇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는 듯 해서 개인적으로 다른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조금씩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양질의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이다. 이게 없다면 다른 노하우나 정보는 필요가 없다. 그래서 검색엔진 최적화나 다른 노하우를공부하는 것보다는 블로그 글쓰기 자체에 신경을 쓰고 꾸준히 해야 할 듯 하다. 최근에 본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 자료에도 검색엔진 최적화보다는 콘텐츠 자체에 집중하라고 하니 말이다.


 다른 책도 봐야겠지만 일단 이 책은 한 번 훅 읽고 말기에는 힘들다. 각각의 상황마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그 상황마다 사전처럼 꺼내서 노하우를 실천 해야 할 듯하다. 책을 빌려보긴 했지만 중고로 하나 사둬도 괜찮을 것 같다. 하... 저자가 부럽다. 블로그로 수익 얻고 책도 내고... 갑자기 이런 대화가 생각난다.


 여자친구와 서점에 들러서 경제코너쪽 그것도 부자 키워드가 나열된 책 앞에서 얘기를 했다. 책이 꽤 많았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얘기 했다.


"이 많은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될까?"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이렇게 답했다.


"이 책을 쓴 사람들이 부자가 되겠지!"


아... 하...


일단 내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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