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보드 비프렌드 KB460 개봉기

             비프렌드 KB460



최근들어 집에서도 맥을 쓰게 되서 키보드를 하나 장만하려고 찾아보던 중 눈에 딱 들어온 비프렌드의 KB460

가격도 저렴하고 평도 괜찮아서 바로 질렀습니다. 깨끗히 쓰기 위해 키보드스킨도 주문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3만 5천원입니다. 기간세일해서 2000원 정도 싸게 산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끝났네요.

배송은 2일 정도 걸렸습니다. 큰 박스에 뽁뽁이로 잘 감싸져 왔습니다.


첫 번째 큰 박스를 열고 뽁뽁이를 걷어내면 이렇게 키보다가 담긴 박스와 그 위에 키스킨이 잘 포개져 있습니다.



두 번째 노랑박스를 열면 봉지에 담겨져 있습니다.





짜잔! 깔끔하니 이쁩니다.




색상은 단 하나고 키캡만 한영 / 영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살 때는 한영키캡이 품절이어서 영문키캡으로 주문시켰습니다.

저는 한영키캡이나 영문키캡 상관이 없었습니다만

처음 영문키캡을 보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또한 백라이트기능이 한글각인에는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니

영문키캡으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키감!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형맥북프로 키보드보다는 못하지만 

매직키보드2나 구형맥북프로 키보드하고 비교하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구형맥북키보드보다는 가볍게 눌리지만 소리가 좀 있습니다.

매직키보드2와의 비교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키스킨을 끼면 소리는 덜하지만 키감이 안 좋아 집니다.

처음에는 진짜 최악이었는데 쓰다보니 좀 나아집니다.


키스키착용




대망에 백라이트기능입니다.

애플매직키보드에도 없는 기능입니다.


총7가지 빛깔, 3단계 밝기 조절, 빛깔 자동/수동 변경 이렇게 기능이 있습니다.  따로 설명서는 없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맨 왼쪽은  어둡게 하는 버튼

그 옆 오른쪽버튼은 밝게 하는 버튼

새로고침 같은 버튼은 밝기 수동으로 바꾸기 

마지막 전원버튼은 백라이트를 켰다  껐다 하는 기능입니다.

추가적으로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켜지고 또 한 번 누르면 색깔이 자동으로 변하는 모드로 되고 

한 번 더 누르면 꺼집니다.



1단계밝기

2단계밝기

3단계밝기




잘 작동하지만 단계를 조절할 때 문제가 있습니다,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약간 초음파 소리가 납니다. 이게 꽤 거슬립니다. 아쉽습니다.




빛깔 자동으로 변하는 모드입니다. 꽤나 볼만합니다.


3만 원대 중반에 이런 디자인, 키감, 백라이트기능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밝기 조절할 때 초음파 소리는 아쉽네요.

매직키보드2와도 비교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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