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중국집 배달, 흑룡강성
오 요새 중국집도 개선을 많이 하나 봅니다.(중국집 배달을 오랜만에 시켜먹었나...) 포장용기 위생과 유해성에도 신경쓰고 좋네요. 다만 좀 자세하게 밝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공인기관이 어디인지, 무슨 검사를 했는지, 아니면 뭐 인증마크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짬뽕국물에 비닐도 좀 아쉽고... 그래도 이정도면 뭐... 아래 인쇄물 보니까 아기젖병 재질로 만들어서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다고 하네요. 아기젓병 만드는 재질은 뭐가 다른가 봅니다. 청결하게 한다고도 하고 직접 확인은 못하지만...
개봉을 해봅니다. 대그릇 2개는 쉽게 열릴 줄 알았는데 살짝 힘들었음. 그래도 비닐에 둘러싸여 있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음 짬뽕국물은 잽싸게 그릇에 답고 구성을 살펴봅니다. 플라스틱 숟가락은 버리고 양파 2조각은 너무 적어서 집에 있는 것 썰어 먹음. 사람들이 잘 안 먹어서 조금만 주나봅니다. 가성비는 좋습니다. 양이 꽤 됩니다. 짜장소스도 많았습니다. 남아서 저녁까지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다만 탕수육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돼지 잡내가 조금났고 야채도 적고 무엇보다도 이미 튀겨논 고기에 소스만 뿌려서 배달 된 듯 했습니다. 이 날씨에 배달하면서 식었을리는 없고...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돼지고기 원산지는 국내사이네요. 국내산도 국내산 나름이지만 뭐...
가성비는 정말 좋습니다. 면때문에 짜장면 먼저 다 먹고 탕수육 먹다보니 배불러서 요렇게 남겨놨습니다. 볶음밥은 맛만 봤네요. 사진에 없지만 볶음밥에 밥상태가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얀고 윤기가 자르르...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비닐도 갖다줘서 쉽게 버릴 수 있어서 좋았네요.
배민에서 시키려면 최소 10,000원인데 그냥 전화주문하면 짜장면 한그릇도 된다고 합니다. 만원 안 되는 음식 시키려면 전화 주문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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