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송치과 후기

신림 송치과 후기

진료받은 것 : 마취 후 충치치료(어금니)

마취 주사 : 약 1분간 주사, 거의 없는 수준, 한 번 살짝 따끔.

충치 치료 : 해바라기씨 크기, 1 분도 안되서 끝. 두번 시렸음. 

진료 과정 : 

처음 부터 끝까지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무엇보다도 가격도 실장이란 사람 없이 선생님이 설명해줌. 실장이란 사람 없어서 만족 

사실 여기 가기 전에 다른 치과 갔었음.

그 치과에서는 내 상태 보고 기존에 치료했던 거 걷어내고 충치치료 하고 신경치료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고 하고 바로 씌우는 쪽으로 유도. 실장이란 사람이 금이랑 치아색 나는 것 55만원 얘기했음. 

근데 여기 송치과는 내 상태보고 충치치료 후에 약 바르고 1주일 간 상태 봐서 통증 없으면 GI나 레진으로 떼우고(GI 보험 만원정도, 레진 10만원정도) 아프면 신경치료후에 씌어야 한 다고 했음 치아색 나는 것 40만원 이라고 하셨음. 

일단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실장 있는 치과는 과잉 진료 느낌. 

또한 치료할 때 덮는 초록색천이 없음. 굉장히 불안했으나 이유를 알고나니 이해가 갔음. 이유는 환자 얼굴보면서 치료하기 위함. 아프면 환자가 찡그리니까 그걸 보고 멈추거나 하심. 실제로 충치 갈 때 두번 시려서 얼굴 찡그리니까 감안해서 해 주심.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좋았음.

그리고 다른 치과 가면 대기시간 엄청 긴데 대기 시간 없었음. 심지어 당일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30분 후에 올 수 있으면 오라고 해서 갔더니 거의 바로 진료 받았음. 의사선생님이 상태 한 번 보고 사진 찍고 설명 듣고 마취하고 충치치료하고 20분도 안 걸리듯 함. (평일 오전 기준)

청결함은 체크 못 했음. 치과에 가면 극도로 긴장하기 때문에 볼 겨를이 없었음. 

진료비 9000원 정도 나옴.

개인적으로 돈보다 통증과 시간에 큰 의미를 두는데 송치과는 통증도 없고 대기시간도 없고 진료 시간도 짧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