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보쌈 맛집 싸움의 고수

 자취를 해서 밥을 해 먹긴 하지만 가끔은 나홀로 외식도 합니다. 항상 집에 오는 길에 있던 식당인데 처음 가봤습니다. 싸움의 고수라는 간판만 보고 지나쳤는데 유심히 보니 1인 보쌈집이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보쌈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메뉴는 이렇스빈다. 보쌈과 삼겹이 있고 세세하게 뭐가 있네요. 기본도 있고 set도 있고 저는 1인 보쌈 라지 세트를 시켰습니다.




7,900원에 이정도면 참 착합니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뒤 늦게 나온 장국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밥과 고기 그리고 반찬의 비율이 아쉬웠습니다. 반찬들이 기본적으로 짠 음식들이기 때문에 많이 남겼습니다.

라지로 시켰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또한 같이 나온 배추는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 한 줄기가 통쨰로 나와 당황했네요.

절임배추라 짜기도 엄청 짜고요.





매장 내부는 1인족들을 위한 공간이다보니 다 벽쪽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나홀로족에게 참 좋은 공간입니다.

2인을 위한 식탁도 2개 인가 있었습니다. 물론 포장도 됩니다. 다음에 가면 쓰레기 생기더라도 포장해갈 생각입니다.

조용히 먹고 싶었는데 식당에서 나오는 노래 소리가 좀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보쌈을 혼자 먹게 하겠다는 취지와 음식 맛을 나쁘지 않지만 먹기 편하고 비율 좀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지도 추가할 때 보니까 프랜차이즈였네요.. 젊으신 분들이 운영하길래 창업할 줄 알았는데... 창업해서 프랜차이즈화 한건가요? 아무튼 가격 저렴하고 맛은 괜찮으니 다음에는 기본을 포장해서 먹어봐야 겠습니ㅏ.


마른남자 살찌기 대작전 

2017-10-25-수 11일째 무료pt, 스쿼트, 요가

  오늘은 무료 pt를 받았다. 먹는 건 합격. 운동은 "스미골에서 몸짱으로"라는 책에서 하라는 것과 비슷하게 말씀하셨다. 스쿼트와 데드프트, 바벨로우 자세도 지도 받았다. 자세 지도 받으니 확실히 달랐다. 근육에 자극 오는 게 확 느껴지더라. 무조건 천천히 하는 것도 아니라고 바벨로우 할 때는 확 땡기고 천천히 놓고 책에서도 그렇고 트레이너님도 그렇고 공부하라고 하는 게 괜히 하는 말이 아닌 거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거 관련 직업도 세분화, 전문화 돼서 직업까지 있으니 초보자인 내가 제대로 할리가 있나... 그래도 트레이너님이 이해도는 높다고 하셨다. pt를 계속 받으면 좋겠지만 너무 비싸서 못 하겠다. 1번에 1시간 5만 원이라니... 내 하루 급여가 얼만데... 푸념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인바디 측정했는데 살이 찌긴 쪘나 보다 옷 입고 찍긴 했지만 65.7kg라니 자주 먹으니까 찌긴 찌는구나...

-수면시간 11:30 ~ 5:30 6시간

수면 시간이 들쭉날쭉하다.

-일어난 직후 몸무게 

0.2kg쪘다. 지방과 근육량의 변화가 없는데 몸무게가 올랐다. 

오른쪽이 오늘 찍은 거다. 옷 입고 찍어서 1kg이나 더 나왔나 보다.
그것보다도 14일날 보다 1.2kg이나 쪘다. 무려 11일만이다. 몸에 변화가 없는 게 아쉽지만 변한 숫자에 만족한다.


- 먹은 것 

오늘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뭐하는 거지

   1. 기상 직후 몸무게 체크 한 후  6시

바나나 1개, 삶은달걀 1개

   2. 아침  7시 30분

닭가슴살 1/2쪽 후라이

   3.아침간식

천연게이너 500ml

   4. 점심식사 

회식 소갈비살만 먹음. 정말 소갈비살만 먹었는데 밥도 안 먹고 어느 정도 배가 불렀다.

 별로 안 먹은 거 같은데...

   5. 점심간식 5시 30분

바나나 1개, 계란 1개, 고구마 2개(작은 것)

   6 저녁

일반식 후라이 3개인가 2개인가 기억이 안 난다.

7 운동 후

천연게이너 500ml

8. 자기 전

바나나 2개 고구마 작은 것 반 개 먹었는데 2개 정도 먹고 잘 것 같다.

그래도 8번 먹었으면 잘 먹었다.

닭가슴살 말고 목살이나 다른 것도 먹어도 된다고 하시니까 많이 먹어야지 고기도 지방이 너무 없다.

이런 체질 참 남자한테 안 좋은데 말할 방법이 없네...

- 운동(시간 종목 kg 회수 세트 영상) 다리

무료 pt 받고 
스쿼트 스미스 머신 프리로 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안 나서 그냥...
맨 봉 12회
양쪽 10kg 12회
양쪽 15kg 7회 * 6set
요가 기다리면서 시티드 카프레이즈 살짝
요가

영상 못 찍음

운동 후 몸 사진

한 달에 한 번 정도 찍을까 생각 중
몸에 너무 변화가 없으니 찍을 자주 필요가 없을 듯...


누적 후기

바나나 1500, 고구마 3000

11일 동안 7시간 운동하고 70번 먹고 527130원 썼고 2.4kg(14일 62.3kg대비)을 얻었다.






가로수길 두부 맛집 두부공작소

  회사에 몇 걸을 안 되는 곳에 있는 두부공작소입니다. 왜 이제야 갔을까 할 만큼 정말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정도 음식에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두부 너무 사랑하는데 자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공기밥 2개나 먹었습니다. 살 찔려고 하는 것도 있었지만 음식이 맛있기도 했습니다. 계속 들어가더군요. 식당 내부는 약간 좁은 편입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왼쪽에는 포장마차 형식으로 몇자리 더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사람이 많네요.



다음은 메뉴입니다. 식사 가격이 굉장히 착합니다. 




술 안주는 역시 비싸네요.




제가 시킨 순두부 제육볶음정식(훈제)입니다.

 불맛 비슷한 게 나더니 아 훈제였군요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야채도 아삭아삭 너무 많있었습니다. 제육안에 두부도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거기에 순두부도 나와서 밥 2공기를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순두부에 간이 돼 있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콩나물 국도 맛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해물가득순두부찌개 시켰는데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두부집답게 순두부가 정말 많았습니다. 



반찬입니다. 반찬 역시 다 맛있었는데 특히 김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짜지 않고 담백하고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부공작소라는 이름 답게 두부는 이렇게 만드시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두부, 두유, 순두부도 따로 파나봅니다. 사먹어 봐야 겠습니다.

근데 어떤 콩을 쓰는지는 안 나왔네요. 당연히 국산이겠죠?

아 또 먹고 싶네요.


지도 추가하다보니 알게됐는데 프랜차이즈였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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